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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수진 기자]

코스피 IT 대장주와 한국전력의 반등으로 우리 시장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후장에 대응할 공시와 리포트 확인해보시죠.

1시 40분대에 나온 비아트론 공십니다. LG디스플레이에 13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8%에 해당하는 규모고요, 공시 발표 이후 주가도 2% 가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 리포트도 함께 보시죠.

메리츠화재에 대한 삼성증권 리포틉니다. 독립법인대리점에서의 압도적 지배력과 다이렉트 등 신판매채널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이 덕분에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인보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햇습니다.

한국전력에 관한 대신증권 리포틉니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유의미한 차이로 건설 재개 권고안을 제출했습니다. 리포트는 공론위 권고에 따라 원전 건설 재개가 예상되고, 이에 주가 회복도 기대된다는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 5만1000원을 유지했고요 주가도 어제보다 상승한 모습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로엔 리포틉니다. 카카오와의 시너지로 유료 가입자가 15만명 순증했고, AI스피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로엔의 음원수요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 내년부터 드라마 제작 본격화 등으로 주가는 박스권을 돌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 이틀 주가도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에 대한 한국투자증권의 리포틉니다. 통상임금 충당금이 일회성 이익으로 들어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리포트는 충당금 환입이 가뭄의 단비 같다고 표현하면서도, 아직 영업 정상화로 보기는 어려워 투자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대신증권에서 나온 방산주에 대한 리포틉니다. 한국항공우주 거래 재개 후 방산업종이 어제 급등세를 보였고 특히 한국항공우주는 오늘도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한국항공우주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가 종식되고 사실상 수주활동이 정상화 되었다는 가정하에 주가가 오른만큼, 이제부터 방산주는 실적과 수주를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오후장 공시와 리포트였습니다.

이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