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T커머스 채널확대 수혜 기대..목표가↑-하나

이후섭 2017. 8. 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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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4일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T커머스 채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웰패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742억원, 영업이익은 107.3% 늘어난 1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T커머스 채널 확대에 따른 방송 횟수 증가, 언더웨어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신규 카테고리 론칭 등으로 인해 패션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96.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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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T커머스 채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를 종전 6000원에서 713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웰패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742억원, 영업이익은 107.3% 늘어난 1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T커머스 채널 확대에 따른 방송 횟수 증가, 언더웨어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신규 카테고리 론칭 등으로 인해 패션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96.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6.1%포인트 오른 19.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홈쇼핑 채널 대비 판매수수료율이 낮은 T커머스 채널의 매출 비중 확대, 소비 회복에 따른 정상가 판매율 상승, 영업레버리지 효과 등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T커머스 채널 확대는 코웰패션의 외형과 수익성에 모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홈쇼핑 채널에서 전체 매출의 65%를 일으키고 있어 T커머스 채널 확대 및 고성장은 코웰패션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라며 “T커머스는 기존의 TV홈쇼핑 대비 판매수수료율이 낮아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신규 제품으로 상품 차별화에 힘쓰는 만큼 코웰패션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브랜드 론칭을 지속하면서 견조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채널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동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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