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플랫폼 매출 성장 효과 톡톡-대신

박정수 2017. 4. 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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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홈쇼핑과 T커머스 등 플랫폼 매출이 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1분기 매출액 1553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각각 3.6%, 5.0% 증가해 기존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플랫폼 매출이 507억원으로 전체 매출 33%까지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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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홈쇼핑과 T커머스 등 플랫폼 매출이 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1분기 매출액 1553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각각 3.6%, 5.0% 증가해 기존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플랫폼 매출이 507억원으로 전체 매출 33%까지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고무적인 부분은 해지율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 이하로 감소한 점”이며 “올해 1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올해 2분기에는 광역시로 DCS 서비스가 확대되기 때문에 해지율은 추가로 감소하고, 순증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며 “지상파 재전송료 인상이 오는 2018년까지 없으므로 올해 이익 개선 효과 또한 매우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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