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 바닥쳤나..목표주가 내리지만, 최선호주-신한

최정희 2017. 1. 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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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KT&G(033780)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4만6000원으로 내리면서도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 싸진 밸류에이션, 수출과 홍삼 부문의 성장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사업자"라며 "진바닥 주가를 매수 기회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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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KT&G(033780)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4만6000원으로 내리면서도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가가 바닥을 치면서 상승여력이 40%를 넘는단 분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049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8.2%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담배 평균판매 가격이 3% 상승하고 시장이 1% 성장한 덕분에 국내 제조담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3.7%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7000억원, 1조5000억원으로 작년보다 5.3%, 4.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담배값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단 경고 그림이 삽입되면서 시장이 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국내 담배 점유율은 6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매출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 싸진 밸류에이션, 수출과 홍삼 부문의 성장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사업자”라며 “진바닥 주가를 매수 기회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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