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온라인채널 확대로 수익성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 1. 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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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본격화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백화점 적자폭 감소에 따른 백화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부실점포 폐점 및 PB상품 증가에 따라 편의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해외제품 취급 및 온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하이마트도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에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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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목표가 26만원

유진투자證, 목표가 26만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본격화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의 주가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21만3500원을 기록,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영업가치를 10조4000억원으로 분석했다. 관계기업 투자가치는 8330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보유 중인 관계기업의 장부가액 1조2000억원에 30%를 할인해 산출한 금액이다.

올해 롯데쇼핑의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9%, 14.0% 증가한 31조1510억원과 8462억원으로 전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백화점 적자폭 감소에 따른 백화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부실점포 폐점 및 PB상품 증가에 따라 편의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해외제품 취급 및 온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하이마트도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에상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할인점 사업부는 주요 점포(12개점, 매출비중 15%) 리뉴얼에도 올해도 영업적자 탈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타 사업부문의 이익 증가로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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