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엔씨소프트, 4분기 모바일게임 출시..목표가↑"

입력 2016. 8. 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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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엔씨소프트가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황승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19년째 서비스 중인 '리니지1', 14년째인 '리니지2', 9년째인 '아이온' 등의 인지도가 높고 이용자 기반이 탄탄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흥행 기반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이익 기반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더욱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주가에도 그대로 투영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4분기 모바일게임 출시에 따른 내년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기대가 매우 고무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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