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흥행 기대감에 목표가↑-하나

김주현 기자 2016. 8.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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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온라인게임의 안정적 이익과 모바일게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33만원으로 상향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출시에 따른 2017년 펀더멘털 개선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이익에 기반해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돋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사전예약 진행 중인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기대도 높다"며 "최상위권 흥행 규모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다음달 테스를 갖고 10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모바일 게임 '천당2:혈맹'의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황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중국은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 흥행 수준이 매출측면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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