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1Q 실적 예상치 대폭 웃돌아-한국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인바디(0418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227억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79억원을 기록했다”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21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웃돌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인 인바디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하며 91억원의 매출을 냈고,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체성분분석기인 인바디밴드도 대폭 판매가 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판매 수수료 하락에 따른 판관비율 개선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그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세계 최초 웨어러블 체성분분석기 개발사라는 점에서 인바디밴드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860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276억원을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원은 “2018년까지 30% 이사의 매출원가율을 유지해 영업이익이 연평균 22% 증가하고 순현금이 600억원까지 확보될 것”으로 판단했다.
임성영 (rosa83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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