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현재의 주가 하락폭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

2016. 2.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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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P(089470)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석원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000원(유지)을 제시했다.

이에 최 연구원은 "2/11 기준 동사의 12m fwd P/E는 6.1배 수준으로 동부하이텍으로부터 PS부문을 인수한 이후(‘12년 7월) 최저 수준이다. 이후 PS부문의 정상화와 EPS의 타이트한 공급, 그리고 PP부문의 컴파운딩 경쟁력을 감안할 때 현재의 주가 하락폭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된다. 현대EP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유가 급락에 따른 판가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EP의 4분기 매출액은 2,230억원(-5.8% YoY, +2.5% QoQ), 영업이익은 163억원(+66.9% YoY, +13.1% QoQ, opm+7.3%)를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PP부문(매출액 1,176억원 / 영업이익 117억원, opm 10.0%), PE부문(매출액 252억원 / 영업이익 11억원, opm 4.4%), PS부문(매출액 802억원 / 영업이익 34억원, opm 4.3%)으로 파악되며, 이는 기존 당사 추정치 대비 PP부문은 상회, PE부문은 부합, PS부문은 하회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최 연구원은 "PP부문 실적이 기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 이유는 현기차의 신차 효과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판단된다. 반면 PS부문은 EPS(단열재)의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범용 PS의 전방산업인 백색가전 산업의 수요 침체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기존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 차량경량화 섹터
현대모비스(012330), 엠에스오토텍(123040), 성우하이텍(015750), LG하우시스(108670), 코오롱플라스틱(138490), 대유신소재(000300), 코프라(12660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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