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MSO 송출료 환급에 따른 이익 기여가 가능
키움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취급고 8,533억 원(+10.8%, YoY), 영업이익 319억 원(-14.0%, YoY)을 달성하였다. 동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견조한 TV채널 성장이 이어졌고, 모바일 성장률이 빠르게 이어지면서 경쟁업체와의 차이를 좁혔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은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도 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그러한 이유는 1월 날씨 여파에 따른 의류매출 신장세 지속, 2월 윤달에 따른 영업일수 증가와 MSO 송출료 환급에 따른 이익 기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2분기 백수오 사태에 따른 베이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영업환경은 상당히 우호적이라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MSO송출료 계약 완료에 따라 연간으로 약 40~50억 원의 환급액 발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1분기 혹은 연간으로 나누어져 반영될지 알 수 없지만, MSO 송출료 환급에 따른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11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취급고만 보면 군계일학"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60,000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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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에스(066790), 현대에이치씨엔, CJ헬로비전(037560), KMH, 남화토건(091590), CJ오쇼핑(035760), 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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