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중국인 수요 회복 필요 '중립' 유지
김현희 2016. 2. 9. 09:10
NH투자증권은 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인 수요의 본질적인 회복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 하향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추가 목표 밸류에이션 확장이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의 지난 1월 연결 드롭액은 41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8% 하락했다. 중국인 VIP 비중축소에 따라 구조적 홀드율 개선을 예상했지만 지난 1월 홀드율은 일시적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중국인 수요 회복이 약한 가운데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관련 비용증가 요인이 있다"며 "내년 기존점 성장률 둔화 가능성 등 감안할 경우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2016E PER 18.5배)에서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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