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밥캣을 제외하면 여전히 부진할 전망

2015. 10.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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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이지윤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밥캣을 제외하면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중국 및 글로벌 건설경기 침체로 수출이 악화될 전망이다. 이에 동사(개별기준)의 현금흐름은 ‘-’가 지속될 전망이다. 단 밥캣 Pre IPO를 통한 5,000억원 이상의 자금유입으로 단기에 현금흐름 문제는 없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사의 영업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한다. 자회사 밥캣의 Pre IPO를 통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었으나, 이를 제외하면 본사의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의 밥캣 지분율이 낮아진 만큼 지배주주순이익은 감소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엔저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가는 일본 경쟁사들의 입지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해외 영업과 현금흐름의 회복이 향후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장 마감 동사의 주가는 전일대비 3.16% 상승한 6,86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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