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상승 촉매가 다소 부족

2015. 10. 7. 11: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상승 촉매가 다소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조원, 3518억원 (-28%QoQ, -26%YoY, OPM 5.2%)으로 추정되어 시장 컨센서스 (3844억원)를 8%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1) 공급과잉 전환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2) 수요부진 영향으로 패널 출하감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4분기 영업이익은 2581억원 (OPM 3.6%)으로 예상되어 전분기대비 27%, 전년대비 5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 4분기 중반부터 연말 비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TV 패널가격 하락 폭 확대가 예상되고, 2) BOE, CSOT 등 중국 패널업체들 (‘16년 8세대 생산능력 비중 46%로 한국 38%를 추월)이 점유율 확대 전략을 지속하며 생산라인의 가동률 조정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연구원은 동사의 목표주가를 28,000원(하향) 제시하면서 "중장기 패널수급 및 가격전망을 반영해 LG디스플레이의 2015년, 2016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0.6%, 11.2% 하향한 1.8조원, 1.3조원으로 수정하였다. 또한 실적과 주가의 상승 촉매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목표주가도 30,000원에서 28,000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 OLED 섹터
MBK, 원익IPS, LG전자, HB테크놀러지, 코디에스, 주성엔지니어링, AP시스템, AST젯텍, 비아트론, 코오롱 등

< 본 정보는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입니다. >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