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상승 촉매가 다소 부족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상승 촉매가 다소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조원, 3518억원 (-28%QoQ, -26%YoY, OPM 5.2%)으로 추정되어 시장 컨센서스 (3844억원)를 8%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1) 공급과잉 전환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2) 수요부진 영향으로 패널 출하감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4분기 영업이익은 2581억원 (OPM 3.6%)으로 예상되어 전분기대비 27%, 전년대비 5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 4분기 중반부터 연말 비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TV 패널가격 하락 폭 확대가 예상되고, 2) BOE, CSOT 등 중국 패널업체들 (‘16년 8세대 생산능력 비중 46%로 한국 38%를 추월)이 점유율 확대 전략을 지속하며 생산라인의 가동률 조정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연구원은 동사의 목표주가를 28,000원(하향) 제시하면서 "중장기 패널수급 및 가격전망을 반영해 LG디스플레이의 2015년, 2016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0.6%, 11.2% 하향한 1.8조원, 1.3조원으로 수정하였다. 또한 실적과 주가의 상승 촉매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목표주가도 30,000원에서 28,000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 OLED 섹터
MBK, 원익IPS, LG전자, HB테크놀러지, 코디에스, 주성엔지니어링, AP시스템, AST젯텍, 비아트론, 코오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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