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적자 사업의 매각으로 단기 실적 개선될 전망

2015. 9.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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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양극활물질은 완전히 삼성SDI에게 넘어갔다. Toda와의 합작 당시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 매출 규모가 작고(2Q15 83억원), R&D 부담이 커 적자가 불가피했다. 적자 사업의 매각으로 단기 실적은 개선된다. 다만 확실한 그룹사 수요를 확보한 사업이 사라져 성장 전략에 대한 새로운 그림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용진,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2014년 적자 사업부의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비주력 자산의 매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천억원에 이르는 추가적인 현금 흐름이 생겼다. 실탄을 확보했으니 시장의 우려(성장성 부재)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사업 진출보다 기존 사업(정밀화학)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성 확보가 가시적인 전략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인 전략이 공개될 때까지 주가는 박스권 흐름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사업 개편의 변곡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8,000원을 내놓았다.

정용진, 이응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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