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하반기 실적개선, 해외진출 모멘텀 가시화-신영

심재현 기자 2015. 8. 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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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신영증권은 31일 NEW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무상증자에 따른 발행주식 증가를 반영해 기존 3만3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조정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한 달 동안 NEW 주가가 17.5% 하락했고 코스닥 대비 초과하락률도 10.6%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개선 모멘텀이 강하될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에는 흥행작 '연평해전'의 실적이 70% 반영될 전망이고 4분기에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대호'와 같은 기대작이 개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원 적자에서 97억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의 화책미디어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 영화시장에 진출할 예정인데 이런 계획이 가시화되면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과 비슷한 정도의 흥행이면 중국에서의 이익규모는 6배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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