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컨센서스동향] 목표주가 일진홀딩스 상향..동성화인텍 하향

윤성환 기자 2015. 8. 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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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8월 22일~28일)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종목은 4건이었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건수는 19건이었다. 이 가운데 일진홀딩스의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43개 증권사가 EPS(주당순이익)를 예상한 종목들의 평균 ‘향후 12개월 EPS 추정치’는 전주보다 0.33% 상승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발표하는 기업 실적 전망이 이전보다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 투자의견 – 유한양행 상향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288건 가운데 4건이 상향 조정됐고 하향 조정된 종목은 없었다. 유지 의견은 247건을 기록했다.

동부증권은 유한양행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고,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판관비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또 동부증권은 동아에스티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높였다.

◆ 목표주가 – 일진홀딩스 상향, 동성화인텍 하향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종목은 총 286건이었다. 이 가운데 상향 조정이 19건, 하향 조정 24건, 유지가 204건이었다. 신규 제시는 39건으로 집계됐다.

IBK투자증권은 일진홀딩스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100%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8만원으로 33.33% 높였다.

반면 하나대투증권은 동성화인텍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6천원으로 이전 대비 40% 하향 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8000원으로 38.46% 하향 조정했다.

◆ 이익추정치 – 한섬 상향, 종근당 하향

43개 증권사가 EPS(주당순이익)를 예상한 종목들의 평균 ‘향후 12개월 EPS 추정치’는 전주보다 0.3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소재 업종이 한주간 2.14% 상승했다. 의료(0.39%), 산업재(0.17%) 순으로 상향 조정 폭이 컸다. 에너지 업종은 한주간 1.79% 내렸다. 이어 통신서비스(-0.16%), IT(-0.04%), 유틸리티(-0.04%) 순으로 하향 조정됐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EPS 추정치 조정건수는 총 38건이었다. 상향조정이 9건, 하향조정이 10건, 유지가 9건을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한섬의 EPS 추정치를 2310원에서 3196원으로 이전대비 38.35%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DSR제강의 EPS를 759원으로 제시하면서 31.54% 높였다.

동부증권은 종근당의 EPS 추정치를 3733원에서 175원으로 95.31% 내렸다. KDB대우증권은 오르비텍의 EPS추정치를 이전 대비 66.06% 하향 조정한 37원으로 제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EPS 추정치 조정건수가 총 173건에 달했다. 상향 조정 39건, 하향 조정 32건, 유지가 68건이었다. 새로 제시된 건수는 34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OCI였다. NH투자증권은 OCI의 EPS를 3032원에서 1만3034원으로 329.88% 올렸다. 하나대투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EPS를 이전 대비 324.24% 상향 조정한 700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의 EPS를 1337원에서 514원으로 61.56% 하향 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두산중공업의 EPS를 -470원으로 제시하면서 이전 대비 적자전환했다.

<자료: 에프앤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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