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위험대비수익률 -0.6, 업종지수보다 높아

3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대비 0.47% 오른 63,900원을 기록하고 있는 S&T모티브는 지난 1개월간 1.22%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2%를 기록했다. 이는 운수장비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S&T모티브의 주가가 월간기준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S&T모티브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0.6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관점에서의 위험대비 수익률은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운수장비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0.8보다는 높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S&T모티브가 속해 있는 운수장비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등락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시장보다는 탄력이 있고, 흐름도 좋다.

증권사 목표주가 76,000원, 현재주가 대비 1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S&T모티브의 평균 목표주가는 76,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63,900원으로 12,100원(1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토러스증권의 유지웅 에널리스트가 "주가 재평가 지속 기대, 2014년의 주가 재평가는 대부분 고마진 방산부문에 기반한 이익성장이 이끌었고, 1Q15까지도 자동차부품의 외형성장보다는 자회사의 이익 확대 역할이 컸다. 한편, 2Q15이후부터는 자동차부품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주가재평가가 지속적으로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7,000원을 제시했고, KB증권의 신정관 에널리스트가 "파워트레인 부품 매출 성장성 높아질 전망, 동사의 매출 중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관련 있는 모터 (HSG, 구동모터, DCT 액츄에이터)와 오일펌프 (가변형 및 e-Pump)의 매출비중은 2014년 28.2%에서 2016년에는 40.6%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자동차 산업 내 경쟁강도가 높아지면서 완성차 메이커들의 연비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동사와 같이 친환경 파워트레인 부품 비중이 높은 공급사들은 차별적인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5,000원을 제시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 기관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0주, 1,471주를 순매수 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방향성있는 매매를 하면서 379,35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64,780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314,576주를 순매도했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44%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S&T모티브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44%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5.97%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60.09%, 외국인 28.85%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기관이 60.0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28.85%를 보였으며 개인은 11.0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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