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지속적으로 분기 최대실적 갱신 중
교보증권은 30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분기마다 최고실적 갱신 중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6,000원을 내놓았다.
김갑호 연구원은 "주가PER이 최근 3년간 최저수준에 머물 정도로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적은 지속적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주가 모멘텀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저평가 국면인 것 또한 분명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에는 컨슈머 제품 호조 및 think-free mobile 적용모델 확대로 호실적이 기대되었으나 기대치를 상회했다. 호실적의 가장 큰 원인인 컨슈머제품 매출 증가 및 think-free mobile 실적 증가는 정품사용 증가 및 적용 모델 확대 등 구조적인 면이 강하여 당분간 이러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오피스인 넷피스24의 가입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 넷피스24는 향후 글로벌 오피스시장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시장에 빠르게 대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이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교보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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