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컨센서스동향] 목표주가 코스맥스 상향..컴투스 하향

윤성환 기자 입력 2015. 5. 30. 10:52 수정 2015. 5.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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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2015년 5월23일~2015년 5월29일)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종목은 2건이었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건수는 80건이었다. 이 가운데 한솔케미칼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28일 기준 향후 12개월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는 전주보다 0.2% 하락했다.

▲ 투자의견 - 제일모직 상향, 한샘 하향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626건 가운데 2건이 상향 조정됐고 5건이 하향 조정됐다. 유지 의견은 401건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일모직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삼성물산과의 합병으로 인해 건설부문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이 연간 약 8000억원 이상 증가하고, 삼성전자·삼성에스디에스·제일기획 등의 지분이 약 13조원으로 평가받으면서 기업가치가 대폭 상승하게 됐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한샘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도(sell)'로 하향 조정했다. LIG투자증권에서는 삼성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 목표주가 - 코스맥스 상향, 컴투스 하향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종목은 총 489건이었다. 이 가운데 상향 조정이 80건, 하향 조정 29건, 유지가 303건이었다. 신규 제시는 77건으로 집계됐다. 동부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22만원으로 69.23%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13만9000원에서 22만8000원으로 높였다. 이전 대비 64.03% 상향 조정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16만원으로 36% 내렸다. LIG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낮춰 제시했다. 이전 대비 32.56% 내렸다.

▲ 이익추정치 - 코스온 상향, SBS콘텐츠허브 하향

28일 기준 향후 12개월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는 전주 대비 0.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한주간 0.26% 올랐다. 산업재(0.2%), 금융(0.1%), 경기소비재(0.05%) 순으로 상향조정 됐다. 반면 필수소비재 업종은 한주간 0.79% 내렸다. 통신서비스(-0.52%), 소재(-0.45%), IT(-0.08%) 업종이 뒤를 이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EPS 추정치 조정건수는 총 40건이었다. 상향조정이 4건, 하향조정이 10건, 유지가 10건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온의 EPS 추정치를 593원에서 674원으로 13.66% 상향 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코웨이의 EPS 추정치를 이전대비 3.75% 상향 조정한 3877원에 제시했다. 반면 KDB대우증권은 SBS콘텐츠허브의 EPS 추정치를 1096원에서 500원으로 54.38% 낮춰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메리츠화재의 EPS 추정치를 이전 대비 25.03% 낮춘 1090원으로 제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EPS 추정치 조정건수가 총 376건에 달했다. 상향 조정 84건, 하향 조정 67건, 유지가 144건이었다. 새로 제시된 건수는 81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폭으로 조정된 종목은 아모레퍼시픽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EPS 추정치를 기존 1만1459원에서 9만7059원으로 747.01%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제일모직의 EPS 추정치를 254.2% 상향 조정한 3712원에 제시했다. 교보증권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의 EPS 추정치를 1135원에서 410원으로 낮췄다. 이전보다 63.88%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삼성증권에서는 하이트진로홀딩스의 EPS 추정치를 -477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 대비 적자 전환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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