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1분기까지 월평균 수주 217억원으로 전년보다 양호
성광벤드(01462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 63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OPM은 9.5%로 한자릿수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광식 연구원은 "연차비용 10억원 내외 지급을 제거하면 OPM 11%로 부족했던 매출에 비해 튼튼한 수익성 지킨 셈이지만, 카본비중이 전년동기대비 8%p 늘어난 58%로 해양/조선 피팅 수주 감소로 Product MIX가 악화되었고 해양 발주 불황으로 이러한 추세는 2016년까지 지속된다는 점이 약점이자 리스크"라고 밝혔다.
한편 최 연구원은 "최근 태광이 실적 악화로 다시 수주의 질을 챙겨 2015년 수주는 전체 시장의 소폭 회복과 함께 전년대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1분기까지 월평균 수주 217억원으로 전년 215억원보다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의 투자의견을 BUY 유지로 제시하면서 "국내와 함께 이라크, 쿠웨이트 등에서 지연된 해외수주 회복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Product MIX에서 Carbon 소재 증가, 매출의 YoY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2015년 매출 2,754억원, 영업이익 287억원(OPM 10.4%)로 컨센서스 대비 크게 낮은 보수적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2일 동사의 장 마감 주가는 전일대비 1.88% 상승한 13,550원을 기록했다.
▷ 원자력 기자재 섹터두산중공업, 엔에스브이, 태광, 태웅, 비에이치, S&TC, 하이록코리아, 티에스엠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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