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 올해 대작들이 포진해 있어 국내영화 흥행 기대감 유효
미디어플렉스(086980)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최근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투자배급사 중 최초로 중국 사업모델 구축. 향후 3년간, 최소 6편의 영화 공동제작, 영화별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성 연구원은 "영화 콘텐츠 개발, 화이브라더스는 제작/배급 담당. 이를 위해 100% 현지법인 쇼박스차이나(자본금 10.6억원) 설립 및 상반기 내 사명 '쇼박스'로 변경할 계획이다. 영화 흥행에 따라 매출액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박스오피스 매출액 2.5억위안 및 총제작비 100억원 기준, 미디어플렉스 투자손익은 약 31억원으로 추정된다. 연 2편의 개봉영화 가정 시, 총 62억원의 추가적인 수익인식을 가정해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연구원은 탄탄한 국내 라인업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올해 공개된 영화 라인업(한국영화 메인배급 10편) 중 '극비수사'(6월), '암살'(7월), '사도'(9월), '검사외전'(12월), '내부자들'(12월) 등 대작들이 향후 포진하고 있어 국내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22일 NH투자증권은 동사의 투자의견을 BUY 유지로 목표주가는 8,500원을 제시했다.
▷ 영화 섹터IHQ, 롯데쇼핑, 제이콘텐트리, 바른손, NEW, 케이디미디어, CJ CGV, 캔들미디어, CJ E&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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