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PE 실적 개선과 MEG 증설 효과 시작

입력 2015. 5. 22. 14:29 수정 2015. 5.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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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PE 실적 개선과 MEG 증설 효과가 시작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0원을 내놓았다.

백영찬 연구원은 "저유가시대로 진입하며 NCC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중국 석탄화학(CTO/MTO) 증설은 상당부분 연기/취소될 전망이다. 2015~16년 제품 수급은 더욱 타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조적으로 낮아진 원료(Naphtha)가격으로 수익성은 과거 고점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656억원으로 1분기보다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제품가격이 하락하였으나 PE 및 MEG가격은 1분기 평균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원료(Naphtha)가격 상승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1분기보다 스프레드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라 밝혔다.

한편 "누적공급 축소와 증설제한으로 PE의 구조적인 수익성 강세가 지속되고, 신규 제품(MEG/EO)의 외형 및 이익기여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 평했다.

현대증권이 이번에 제시한 '매수(신규)'의견은 현대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석유화학 관련주한화케미칼,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코오롱인더, 롯데케미칼, SKC,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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