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덕파워웨이, 상선수주 회복 이제 실적으로 보여줄 때
해덕파워웨이(102210)에 대해 27일 신영증권은 "상선수주 회복, 이제 실적으로 보여줄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ㅍㅛㅈ가 11,0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연구원은 동사가 수주 증가 이후 실적개선이 확인되어 3월 이후 주가가 35% 이상 상승하여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혓다. 상선시장 회복, 인수를 통한 사업다각화(세보테크 인수), 1분기 매출액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인(전년대비 매출 55.4% 증가)하는 등의 호재가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해덕파워웨이는 상당히 보수적인 투자성항을 가지고 있지만, 선박용 러더 생산에 국한된 사업 이외의 성장성 확보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회사라 설명했다. 최근 이루어진 세보테크 인수는 이와 같은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며, 투자를 위한 현금보유 성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현수준의 배당이 꾸준하게 이어질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동사가 지난 15일에 발표한 1분기 잠정 매출액은 1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55.4%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연간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54억원,97억원으로 전년대비 21%, 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상선시황 회복에 따라 꾸준하게 수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축증설 설비가동 영향은 4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엄 연구원은 해덕파워웨이에 대해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000원을 유지했다. 11,000원은 2015년 추정 EPS에 목표배수 17배를 적용하여 산출(미전환 BW 물량 100% 희석가정)했으며, 상설건조시장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초대형 러더생산 신축설비 가동 시점(2015년 말)을 고려하면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 조선기자재 관련주삼영엠텍, 성광벤드, 한국카본, 화인베스틸, 동성화인텍, 현진소재, 용현BM, 태광, 두산엔진, 에스앤더블류, 조광ILI, 대창솔루션, 삼영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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