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거래대금+핀테크+정부 정책 수혜-IBK證

오정은 기자 2015. 4. 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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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키움증권에 대해 증시 거래대금 확대와 핀테크 수혜, 증시 활성화 대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서 촉발된 저금리 기조는 키움증권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거래대금 확대와 더불어 회전율, 개인 매매 비중 상승은 키움증권의 고객기반 및 이익여건 개선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인터넷은행 가이드라인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되며 키움증권이 인터넷 은행을 설립한다면 이익 확대에 긍정적이다"며 "신용공여(개인 소액대출) 창구로 활용해 고객 기반을 넓힐 수 있고, 연계은행 지급 수수료 절감을 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상하한가 제한폭 확대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수혜도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1분기 실적은 핵심이익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6.3% 증가한 36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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