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엠케이트렌드, 올해 큰 폭 성장 전망-하나대투증권

박준석기자 2015. 1. 28. 0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케이트렌드(069640)가 국내 사업 부문의 매출 회복과 중국 모멘텀의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큰 폭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엠케이트렌드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3,28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63.6% 늘어난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부문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2만1,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월호 사태의 여파와 따뜻한 겨울 날씨, 여기에 내수 불황까지 겹쳐 국내 사업 부문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올해 중국에서 90여개 이상의 NBA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중국 사업 부문의 올해 매출액은 35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해 5월말 중국에 NBA 1호점을 출점했다. 지난해말 기준 총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