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계열사 해외공장 증설로 해외법인 안정적 성장모멘텀 확보
대신증권은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88,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7% 증가한 812억원으로 컨센서스 9%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2015년에도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수익성 지속과 핫스탬핑 증설로 경량화매출 증가가 시작되고, 계열사 해외 자동차공장 증설로 2016년이후 해외법인 중심의 안정적 성장모멘텀 확보되었다고 진단했다.
또한 201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 증가한 4.3조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3,018억원, 지배순이익은 11% 감소한 1,849억원을 전망하면서 2014년 565억원의 일회성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2015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 9%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현대하이스코가 계열사 해외 자동차공장 증설로 2016년이후 해외법인의 안정적 성장모멘텀이 확보되었다며, 현재 ASP와 수익성 기준으로 연간 해외법인 매출액은 약7,000억원, 영업이익은 5~600억원 증가할 전망이며, 핫스탬핑과 해외법인 증설을 통해 2018년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단기적인 상승모멘텀 보다는 실적의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성 확보 관점에서 Buy&Hold 접근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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