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우리아비바생명 내년 1월 중순까지 인수 완료할 계획
2014. 10. 21. 15:27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지역 경기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나타내 대출 성장률이 높고,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이 모두 양호한 동사에 대한 중장기 투자 관점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견조한 지역 경기 바탕으로 대구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상반기에 전년말 대비 7.5% 성장한 데에 이어, 3Q14 에도 전분기 대비 3.1%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어,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9%, 0.2% 증가한 2,583 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해 "실사를 마무리한 후 11월 중에는 우리아비바생명 지분 98.89%에 대하여 주식매매계약(SPA) 체결하고, 빠르면 연내 혹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인수 완료할 계획. 인수 조건과 인수를 통한 DGB 금융의 중장기 전략 및 가치 창출에 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후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1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견조한 대출 성장세 지속"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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