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한샘(009240)에 대해 KTB투자증권은 "동사는 제품(인테리어/부엌가구/B2B특판), 가격(저/중/고가)에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 최근 국내 가구시장의 변화에 가장 적합한 상황. 이를 기반으로 동사의 가구시장 내 M/S 확대가 지속 가능하며, 높은 기저에도 '14-'17년 3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순이익 기준 11%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특히 긍정적인 점은 수익성 개선. 올해는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3Q 영업이익률은 YoY+2.4%p, QoQ+0.3% 개선된 8.2%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 보다는 저가 제품구성을 높여 M/S 확대를 추구한 동사 영업전략이 유효함을 반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해 "2년 연속 YoY +30%대로 성장, 기저가 높아 향후 동사 성장률 축소는 불가피하나 동사는 효율적 제품 포트폴리오 및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시장 이상으로 성장, M/S 확대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20일 한샘에 대해 "M/S 하락 우려가 무색한 호실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50,000원을 내놓았다.

▷ 리모델링/인테리어 섹터에넥스, 한솔홈데코, 삼성SDI, 엔티피아, 벽산, 현대리바트, 하츠, 시공테크, 라이온켐텍, 이건산업, 파세코, LG하우시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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