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기車 성장 기대감 지속..소재·장비株 다시 랠리
이명철 입력 2017. 9. 25. 14:4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전기차 관련 소재·장비주가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 2시47분 현재 피앤이솔루션(13139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82% 오른 9240원을 기록 중이다. 엔에스(217820) 한온시스템(018880) 삼화콘덴서(001820) 일진다이아(08100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에코프로(086520) 피엔티(13740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등도 오름세다. 전기차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매수세로 몰리는 양상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용 배터리는 용량·수명과 함께 안정성이 검증된 재료 확보가 우선이기 때문에 재료비 상승은 판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각국의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플랫폼 본격화 전략에 따라 장기적으로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반포1단지 '쩐의전쟁']④억억 소리나는 강남 재건축 이주비·이사비가 뭐길래
- 본사·가맹점·협력업체..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사장님은 누구?
- 과천·고양 안부러운 김포 주택시장.. 집값 강세 왜?
- 의류 건조기, 전기료 걱정되는데.. '에너지효율등급' 아직
- 반도체부터 영상기술까지..삼성·애플 사사건건 대립각
- [단독]유인촌 "MB 국정원 블랙리스트, 문체부와는 관련없다"
- 미군 마약 밀반입 통로 '군사우체국'..한국 세관은 '참관'만
- 양도세 피하려 이혼한 부부..대법 "이혼 성립했다면 과세 불가"
- 우리 동네엔 안돼..주민에 막힌 창전동 청년주택
- [벤처투자의 경제학]판 커지자 증권사도 눈독..곱지 않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