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AI, 부사장 사망 등 '겹악재'에 하락(종합)

2017. 9.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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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리 의혹으로 주요 경영진이 검찰 수사를 받는 한국항공우주(KAI)가 하성용 전 대표의 긴급체포에 이어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 소식까지 전해지자 21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개장 직후에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다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김인식 부사장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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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경영비리 의혹으로 주요 경영진이 검찰 수사를 받는 한국항공우주(KAI)가 하성용 전 대표의 긴급체포에 이어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 소식까지 전해지자 21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5.84% 떨어진 4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다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김인식 부사장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 부사장이 가족과 회사 임직원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수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하고 일감 몰아주기 대가로 협력업체 지분을 차명 보유한 혐의 등으로 하성용 전 KAI 대표를 20일 새벽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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