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저가매수세에 '강세'

정수영 2017. 7.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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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3인방 주가가 29일 모두 오름세다.

최근 실적 저조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지금을 저점 매수 타이밍으로 여긴 투자자들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005380)도 전날보다 1.71% 오른 14만9000원에, 2분기 실적 저조로 장 초반 하락세였던 기아차(000270)도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0.68% 오른 3만7200원을 달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많이 오른 종목을 팔고 저가 매물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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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3인방 주가가 29일 모두 오름세다. 최근 실적 저조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지금을 저점 매수 타이밍으로 여긴 투자자들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22분 현재 현대모비스(012330)는 전날보다 3.04% 오른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도 전날보다 1.71% 오른 14만9000원에, 2분기 실적 저조로 장 초반 하락세였던 기아차(000270)도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0.68% 오른 3만7200원을 달리고 있다.

이날 증시의 특징은 그동안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삼성전자(005930)(-3.53%), SK하이닉스(000660)(-4.53%),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삼성물산(0282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반면 현대차그룹 등 낙폭이 컸던 종목은 상승세다. 투자자들이 많이 오른 종목을 팔고 저가 매물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수영 (grassd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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