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동차주 저가매수 주문 덕에 상승

연지연 기자 2017. 7.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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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에 저가매수 주문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메릴린치 창구에서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고, 삼성증권과 메리츠투자증권에서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꾸준히 주가가 하락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앞다퉈 현대·기아차의 목표주가를 낮춰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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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에 저가매수 주문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2500원(1.71%)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도 전날보다 400원(1.08%)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전날보다 8500원(3.44%) 오른 2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창구에서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고, 삼성증권과 메리츠투자증권에서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9만주 가까이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꾸준히 주가가 하락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과 외교갈등을 빚은 것이 고스란히 실적에 반영됐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앞다퉈 현대·기아차의 목표주가를 낮춰잡았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현대기아차 가동률이 경험해보지 못한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 자동차 관련주들이 이 상황을 단기간에 타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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