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강세..2Q 호실적

김나리기자 2017. 7.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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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39분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94% 오른 10만5천원에 거래중이다.

이번 실적발표와 관련해 삼성전기 측은 "갤럭시S8 모델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카메라 모듈, 스마트폰용 메인 기판(HDI), 고사양 적층세라믹 캐패시터(MLCC) 등의 공급이 증가했다"며 "중화 거래선의 듀얼 카메라 판매도 크게 확대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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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영업이익,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대폭 향상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삼성전기가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39분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94% 오른 10만5천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전기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천98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8.9%,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7%, 365% 향상됐다.

이번 실적발표와 관련해 삼성전기 측은 "갤럭시S8 모델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카메라 모듈, 스마트폰용 메인 기판(HDI), 고사양 적층세라믹 캐패시터(MLCC) 등의 공급이 증가했다"며 "중화 거래선의 듀얼 카메라 판매도 크게 확대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올 하반기 전략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에 발맞춰 카메라 모듈, 기판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화 거래선의 스마트폰 고사양화에 따라 듀얼 카메라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공급 비중을 늘림으로써 중화향 매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장 사업 부문은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해 신규 거래선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FO-PLP)의 경우에는 3분기 초도 양산을 바탕으로 향후 AP를 포함한 패키지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삼성전기 전 사업 부문의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분기 실적의 변동성도 과거와 달리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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