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제강·한국철강 강세..타이트한 철근 수급

박선미 2017. 7. 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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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한제강과 한국철강 등 철강재 기업 주가가 강세다.

그는 "현재 철근 제강사들의(7대 제강사 기준) 가동률은 2016년 연간 기준 91%로 추정돼 정기적인 보수일정 감안시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은 제한적"이라며 "게다가 제강사들의 철근 CAPA 증설 계획 또한 중장기적으로 제한적이며, 수입산 철근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산 철근의 수입 감소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타이트한 철근 수급의 해소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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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일 대한제강과 한국철강 등 철강재 기업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후 1시32분 현재 대한제강은 전일 대비 400원(2.92%)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한국철강 역시 950원(2.15%)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되며 외국인 순매수 지속으로 인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철근 수급이 지속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현재 철근 제강사들의(7대 제강사 기준) 가동률은 2016년 연간 기준 91%로 추정돼 정기적인 보수일정 감안시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은 제한적"이라며 "게다가 제강사들의 철근 CAPA 증설 계획 또한 중장기적으로 제한적이며, 수입산 철근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산 철근의 수입 감소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타이트한 철근 수급의 해소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제강사들은 타이트한 철근 수급으로 지난해 2분기에 버금가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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