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통신비 절감 대책 발표에 통신株 일제히 '하락세'

이병훈 2017. 6.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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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정부가 통신비 절감 대책을 발표하자 통신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전날 정부는 선택약정할인제도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 인상하는 등의 통신비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 5년마다 반복되는 통신비 인하 이슈는 국내 통신사들의 실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통신비가 인하되면 3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고, 이에 따라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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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정부가 통신비 절감 대책을 발표하자 통신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KT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2.74%) 내린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다른 통신주인 LG유플러스(-1.76%)와 SK텔레콤(-1.90%)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

전날 정부는 선택약정할인제도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 인상하는 등의 통신비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기본료 폐지안은 무산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 5년마다 반복되는 통신비 인하 이슈는 국내 통신사들의 실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통신비가 인하되면 3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고, 이에 따라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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