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쇼핑, 강세..지배구조 변화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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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 롯데칠성(005300) 등이 강세다.
전날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동빈 회장은 롯데쇼핑 지분 13.5%를 비롯해 롯데제과 9.1%, 롯데칠성 5.7%, 롯데푸드 2.0% 등을 소유하고 있다"며 "주식 교환을 통해 롯데지주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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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롯데쇼핑(023530) 롯데칠성(005300) 등이 강세다. 롯데그룹이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2시35분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5.7% 오른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은 8% 이상 오르고 있다. 롯데제과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날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각각 분할하고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동빈 회장은 롯데쇼핑 지분 13.5%를 비롯해 롯데제과 9.1%, 롯데칠성 5.7%, 롯데푸드 2.0% 등을 소유하고 있다”며 “주식 교환을 통해 롯데지주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부문 합병은 거래정지 기간에 이뤄진다”며 “투자부문 가치는 비상장 회사 가치평가인 자산 가치와 수익가치의 가중산술평균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쇼핑 투자부문 가치가 드러날 것”이라며 “롯데쇼핑 전체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1차 분할합병을 통해 롯데쇼핑에 대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정당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분할합병 과정에서 연결대상회사와 지분법대상 회사 지분 재평가가 진행됐고 이를 반영해 과거 동 지분에 대해 적용하던 30%의 할인을 제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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