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그룹株, 三電 지주사 전환 보류에 '동반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028260) 등 삼성그룹주(株)가 24일 삼성전자(005930)의 지주사 전환 보류 소식에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당분간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였던 삼성물산이 급락한 것.
이날 삼성전자 주총에서 권오현 부회장은 "검토 과정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존재해 지금으로서는 실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삼성물산(028260) 등 삼성그룹주(株)가 24일 삼성전자(005930)의 지주사 전환 보류 소식에 동반 약세다.
특히 삼성물산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7.64% 급락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당분간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였던 삼성물산이 급락한 것.
삼성전자도 현재 전날보다 0.81% 빠진 207만30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삼성생명(032830)(-1.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3%) 삼성SDI(006400)(0.00%)도 모두 약세다.
이날 삼성전자 주총에서 권오현 부회장은 “검토 과정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존재해 지금으로서는 실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모든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주주 여러분께 공지하겠다”고 덧붙였으나 당분간 지주사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영 (grassd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험악한 삼성물산 주총장, "최치훈 사장 나가라"
- 미분양 쌓였는데 또 분양..동탄2신도시 '공급 폭탄' 터지나
- 유시민 안희정, 문재인 표창 비난은 수준 이하
- '썰전' 유시민, '쇼미더 바른정당' 김성태 춤사위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과거
- 홍준표 노무현 전 대통령, 640만 달러 받아 극단적 선택..환수해야
- [IFC2017]한중 금융협력..리다오쿠이가 제시할 해법은?
- [일문일답]해수부 세월호 거치 24일 자정까지 마칠 것
- 방범업계 1인 가구를 잡아라..범죄 취약한 1인 가구 공략
- 위기의 프랜차이즈, 골목을 파고들다
- 후회하고 있다..테너 김재형, 佛서 여성폭행 벌금형(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