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니지2 대박에 엔씨소프트·CJ E&M '훨훨'(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마블의 RPG(롤플레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으로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와 CJ E&M이 19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리니지2'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30만원대에 재진입했고 넷마블의 모회사인 CJ E&M은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엔씨소프트의 로열티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넷마블의 RPG(롤플레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으로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와 CJ E&M이 19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리니지2'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30만원대에 재진입했고 넷마블의 모회사인 CJ E&M은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4.71% 오른 3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인 이 종목은 오전에 30만9천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후 들어 강보합으로 숨 고르기를 하다 장 막판 다시 탄력을 받아 30만원을 회복했다. 엔씨소프트가 30만원대로 마친 것은 지난해 10월 6일(30만5천원)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코스닥 상장사 CJ E&M도 이날 장중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장 막판 상승세를 더 몰아붙여 전날보다 10.80% 오른 8만7천200원에 종료했다.
이날 엔씨소프트와 CJ E&M 동반 강세는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이 지난달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발매 후 한 달간 매출이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 규모인 2천60억원에 달했다고 전날 발표한 데 힘입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분 8.6%를 보유한 넷마블에 '리니지2'의 게임 IP를 빌려줘 로열티 수수료 확대도 예상된다. CJ E&M은 자회사인 넷마블의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엔씨소프트의 로열티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KTB투자증권은 CJ E&M이 자회사 넷마블 지분가치 상승으로 올해 120% 넘는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올해 봄 코스피 상장을 앞둔 넷마블이 리니지 2의 글로벌 출시 등 다방면으로 성장요인을 갖췄다며 CJ E&M과 엔씨소프트를 인터넷·게임 업종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inishmore@yna.co.kr
- ☞ 비·김태희, 가회동성당서 결혼식…박진영 '너 뿐이야' 축가
- ☞ 외교부 이번에 '독도 소녀상' 반대…이유 들어보니
- ☞ 내 통장에 현금 2천억이…잔고조회 했다가 '깜짝'
- ☞ 서인영, 촬영 중 욕설 논란…'님과 함께2'측 "상황 파악 중"
- ☞ 중국 승용차 한국 상륙…"저가전략 통할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민희진 "하이브가 날 배신…실컷 뽑아 먹고 찍어누르려 해" | 연합뉴스
-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 연합뉴스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연합뉴스
-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 연합뉴스
- 근처에 주인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30대…이틀만에 검거 | 연합뉴스
- 학교폭력에 장애판정 받았던 3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 연합뉴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연합뉴스
-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 연합뉴스
- '귀하신 몸' 판다, 中 청두시 문화관광국 명예국장 됐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