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4Q 적자 예상에 3% 하락

권성회 2017. 1. 1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되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상승출발했던 삼성SDI는 실적 부진 예상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반전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는 4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갤럭시노트7 단종 관련 충당금과 중국 전기차 배터리 판매 중단으로 인한 부담 등으로 수익성 약화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되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삼성 SDI는 전날보다 3500원(3.11%) 내린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상승출발했던 삼성SDI는 실적 부진 예상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반전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는 4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갤럭시노트7 단종 관련 충당금과 중국 전기차 배터리 판매 중단으로 인한 부담 등으로 수익성 약화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