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한화케미칼, 태양광 개선 기대에 강세(종합)

입력 2017. 1. 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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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와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개선 전망에 힘입어 17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날보다 7.48% 오른 8만7천600에 거래되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1달러 오르면 OCI의 연간 영업이익은 600억원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가격 회복 시 실적 개선 폭이 큰 OCI에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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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권수현 기자 = OCI와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개선 전망에 힘입어 17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날보다 7.48% 오른 8만7천600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최근 나흘째 오름세다.

한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75% 오른 2만7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1달러 오르면 OCI의 연간 영업이익은 600억원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가격 회복 시 실적 개선 폭이 큰 OCI에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 자회사인 한화큐셀이 최근 미국 발전업체 넥스트에라(NextEra)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아 태양광 부문의 실적 악화 우려가 완화했다"며 "이 종목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염화비닐(PVC), 가성소다, 폴리우레탄 원료인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등 한화케미칼의 주력 화학제품들이 구조적 호황 국면이어서 태양광 부문의 이익 감소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며 "이번 수주로 태양광 부문 실적 악화 우려를 상당 부분 덜었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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