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프,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강세

이명철 2016. 12. 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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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업체 케이프(064820)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재평가는 기존에 실린더라이너 제조공장으로 사용 중인 토지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자산 실질가치가 반영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프는 국내외 선박엔진 제조업체에 선박용 실린더라이너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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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업체 케이프(064820)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후 1시27분 현재 케이프 주가는 전일대비 4.70% 오른 3895원을 기록 중이다. 자산 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평가 대상은 2007년 매입한 본사 공장부지로 총 면적 13만6029.752㎡, 장부가액 627억원이다. 재평가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삼창감정평가법인이 평가를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재평가는 기존에 실린더라이너 제조공장으로 사용 중인 토지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자산 실질가치가 반영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프는 국내외 선박엔진 제조업체에 선박용 실린더라이너를 공급하고 있다. 모든 선박엔진에 들어가는 핵심부품 실린더라이너는 통상 5~7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6월에는 자회사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가 LIG투자증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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