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바이오 벤처기업인 신라젠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6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신라젠은 시초가(1만3천500원)보다 4.81% 떨어진 1만2천850원에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5천원)보다 14.3% 하락한 수준이다.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업체로, 장외시장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1조원에 달했다.

그러나 아직 영업 실적은 미미해 지난해 매출 18억원에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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