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GP, 아산 공장 가치 최소 300억..자산 부각 ↑
박형수 2016. 10. 27. 14:1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산업용지 생산업체 KGP(109070)가 강세다. 보유 중인 자산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2시19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KGP는 전날보다 15.53% 오른 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PG 아산공장은 장부가 117억원 규모다. 이는 공시지가 176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40%가량 싸게 책정됐다. 관련업계는 시가로 평가했을 때 현재 시가총액인 37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KPG 관계자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공장 인근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며 “토지 가치가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시장에서 최소 300억원 이상 거래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재평가에 따른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큰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KGP는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18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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