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2년6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종합)
2016. 9. 23. 15:49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성장 기대감과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23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0.57% 오른 87만8천원에 거래를 마쳐 3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개장 직후에는 1.03% 오른 88만2천원을 기록하며 2년6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가는 2014년 3월6일 장중 기록한 88만원이다.
네이버는 미국·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된 자회사 라인의 주가 반등과 포털 및 모바일 광고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3월 이후 주가가 우상향 기조를 보여왔다.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분석에 지난 8일 이후 잠깐 주춤했지만 21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1분기와 2분기 매출 증가율이 26%대에 달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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