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6만원 회복

박선미 2016. 8. 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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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6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가 25% 넘게 급등하며 6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43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500원(26.79%)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지난 23일 최저가 3만9250원까지 떨어졌지만 한화그룹 차원에서 면세점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데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시장에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한화가 그룹 차원에서 면세점 사업을 적극 지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턴어라운드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중추절을 앞두고 중국 인바운드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하는 만큼 중국 소비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2분기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가 바닥을 다졌었다. 특히 서울 면세점이 9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을 키웠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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