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서 분사한' 스맥, 삼성電 70조 로봇시장 진출

박형수 2016. 8.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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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스맥(099440)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로봇산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스맥은 1999년 삼성테크윈의 기계사업부가 분사돼 설립한 스맥과 통신장비업체인 뉴그리드가 2011년 합병해 탄생했다.

25일 오후 2시56분 스맥은 전날보다 2.70% 오른 3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로봇 관련 부서를 확대하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공장 자동화 수준에 그치는 로봇이 아닌 인간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 등에 따르면 세계 로봇시장은 오는 2020년에는 7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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