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엠씨, 前최대주주 세진중공업과 동반 급락

백지수 기자 2016. 8.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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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디에스중공업에 매각돼 최대주주가 바뀐 디엠씨가 10%대 급락하고 있다. 디엠씨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세진중공업도 함께 약세다.

25일 오전 11시23분 현재 디엠씨는 전일 종가 대비 10.13%(620원) 내린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세진중공업도 전일 대비 1.92%(75원) 내린 3825원에 거래 중이다.

세진중공업은 2012년 디엠씨를 인수해 자회사로 운영하다 최근 디에스중공업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디엠씨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계약금은 약 262억원이다. 대상 주식은 총 422만8874주로 주당 6200원에 계약금액이 결정됐다.

잔금 납입이 완료되면 디에스중공업은 디엠씨 지분 33.13%를 보유하는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디에스중공업은 내달 30일 또는 계약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날짜까지 잔금 약 236억원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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