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원양자원, 거래재개 첫날..上
박선미 2016. 7. 29. 14:34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반복되는 허위 공시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중국원양자원 주가가 29일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2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시가 1025원 대비 29.76% 오른 133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원양자원의 시가는 30거래일 이상 거래가 정지될 경우 시가를 새로 산출해야 하는 거래소 규정에 따라 오전 8~9시 매수·매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매매방식으로 새로 결정됐다. 거래정지 되기 직전 주가인 2045원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7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허위공시 파문을 일으킨 중국원양자원을 불성실공시법인 및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공시위반 제재금 2억원도 부과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물축제 음란행위 남성 2명은 한국인…나라망신시키고 태국은 떠나 - 아시아경제
-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 아시아경제
-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오젬픽 베이비' - 아시아경제
- 일본인에 파마·커트 80만원 청구한 강남 미용실…누리꾼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길에 취객 있다는 신고 제발 하지 마"…현직 경찰 호소 - 아시아경제
- 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 아시아경제
- "샤넬백 200만원 더 싸다"…값 안올리니 '원정쇼핑 성지'된 이 나라 - 아시아경제
- 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 아시아경제
-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남성들의 '섬뜩한 대화' - 아시아경제
- 낮잠안잔다며 1살 아이 숨지게 한 원장, 또 다른 학대로 추가 실형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