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양회, 최대주주의 태평양시멘트 지분 전량 매입에 급등세
박소현 2016. 6. 30. 10:50
쌍용양회가 30일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2대주주 지분 전량 매입 소식에 급등세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양회는 전 거래일보다 16.24%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양양회는 장 시작 10여 분만에 전 거래일 하루 거래량의 3배가 넘는 20만 주를 찍었고, 현재 67만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앞서 쌍용양회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전날 쌍용양회 2대주주인 태평양시멘트의 보유 지분(32.4%)을 전량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앤컴퍼니의 쌍용양회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46.8%에서 79.2%로 늘었다.
한앤캠퍼니는 지난 4월 산업은행 등 기존 주주로부터 쌍용양회 지분의 46.8%를 8837억원에 인수했다. 이 때문에 2대 주주인 태평양시멘트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번 지분 전량인수로 이 같은 우려는 해소됐다는 평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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