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섬유주, 에티오피아 韓섬유단지 조성소식에 방긋(종합)

입력 2016. 5. 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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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아프리카 2위의 인구 대국인 에티오피아에 대규모 한국 섬유단지가 조성된다는 소식에 27일 섬유주·의류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성안이 전 거래일보다 3.07% 오른 1천17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형지엘리트(2.93%), 한세실업(2.50%), 신원(2.34%), 대현(2.17%) 등도 줄줄이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원사 생산 업체인 가희가 13.2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좋은사람들(6.77%), 데코앤이(3.25%) 등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다.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박근혜 대통령과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계기로 100만㎡(30만평) 규모의 한국 섬유단지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동쪽으로 74㎞ 떨어진 아다마에 위치한 이 단지는 에티오피아가 조성 중인 11개 산업단지 가운데 하나로 우리 섬유기업만 입주하게 된다. 에티오티아는 중국 30% 수준의 섬유산업 원가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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